[MBN스타 정예인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7’)이 시리즈 사상 최고 수익인 10억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일 배급사 UPI코리아는 “국내 개봉 첫 날 13만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7’이 다시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예매사이트 무비티켓닷컴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은 전작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에 비해 2.5배 빠른 속도로 예매되고 있으며, 이 추세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시리즈 최고 수익인 10억 달러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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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분노의 질주7’은 개봉 하루 만에 34개국 국가에서 1억6천9백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독일, 프랑스, 태국, 한국 등지에서 전편에 비해 약 2배의 수익을 올린 것이어서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노의 질주7’은 국내에서 역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은 지난 2일 하루 전국 830개 스크린에서 12만589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6만182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7’가 얼마나 더 많은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