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곽정은 은지원, 새삼 공통점 발견한 ‘동갑내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인간의 조건’에서 작가 곽정은이 은지원과 동병상련을 느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이하 ‘인간의 조건’)에서 멤버들은 책을 추천받기 위해 곽정은의 집을 찾았다.

이날 곽정은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난 알다시피 한번 갔다 왔기에, 또한 결혼을 안 하고도 행복하게 잘사는 사람도 많이 봤고 결혼은 했지만 행복하지 않은 사람도 봤다”고 의견을 전했다.

↑ 사진=인간의 조건 캡처

곽정은의 말에 은지원은 격하게 동의했다. 이에 은지원의 이혼 사실을 떠올린 곽정은은 “아”라고 무엇인가 깨달은 듯하게 말하면서도 “우리 동갑이기도 하다”며 이혼과 동갑이라는 두 사람의 공통점을 밝혔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