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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는 '집 나온 숫사자'와 '앙칼진 백고양이'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허스키한 음색과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대낮에 한 이별'을 소화했다. 이어진 판정단 투표에서 앙칼진 백고양이가 60대 39로 승리, 집 나온 숫사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노을의 강균성이었다. 음색이 다를 뿐만 아니라 예능적인 면모를 많이 보인 그였기에 가면을 벗은 순간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강균성은 "설날 특집에 이 프로그램을
이어 "제 목소리로 노래를 하면 안 되겠더라. 계속 다른 목소리를 준비했다"며 개인기에 가까운 목소리를 선보이기도 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무대를 내려온 뒤 "떨어져서 아쉽다. 나에게 표를 좀 주지 그랬느냐"며 탈락하는 순간까지 예능감을 선보여 재차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