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야구장 키스타임에 나섰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배우 신세경, 박예진, 윤진서가 출연한 가운데 ‘그녀를 믿지 마세요’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커플을 구성해 운석을 갖고 있는 범인 찾기에 나섰다. 야구장을 찾은 멤버들은 전광판에 나타난 풍선을 찾아 뽀뽀를 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 사진= SBS 런닝맨 |
전광판에 빨간 풍선이 등장하자 각자 커플들은 해당 풍선을 향해 돌진했다. 첫 번째로 도착한 커플은 김종국과 윤진서였다. 하지만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기도 전에 뽀뽀를 감행해 미션에 실패했다.
이들의 모습이 전광판에 포착되자 나머지 멤버들도 뛰어들어 아웅다웅 뽀뽀를 실시했다. 아수라장이된 현장 속에 남자 멤버들은 여배우들의 뽀뽀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특히 강개리는 연달아 미션에 실패하자 “아 세경이랑 또 뽀뽀 해야겠네”라며 뽀뽀를 위해 일부러 미션을 실패한 듯한 발언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6시10분에 방송되며,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개리, 하하, 이광수, 지석진 등이 출연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