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박지민이 가수로서 첫 행보에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오후 “박지민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 ‘호프리스 러브’(Hopeless Love)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이날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호프리스 러브’는 JYP의 수장인 박진영이 작사를 담당했다. 가수 지소울과 핫펠트의 솔로 앨범 프로듀싱했던 이우민 작곡가가 합류했다. 스웨덴 출신 작곡가 프레드릭 오데스조(Fredrik Ödesjö)와 동방신기의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했던 네긴 자파리(Negin Djafari)가 공동 작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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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
소속사는 “‘호프리스 러브’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멜로디를 담고 있다. 슬픈 코드의 피아노 반주와 반복되는 퍼커션이 깊은 인상을 준다”며 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비는 박지민이 친구를 짝사랑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독특한 편집을 통해 드라마를 보는 듯 한 영상미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민은 같은 날(5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참가자들의 준결승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호프리스 러브’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