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힙합 전사’ 남성 듀오 지누션이 출격 소식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8일 오전 공식블로그를 통해 지누션의 컴백 소식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지누션은 블랙진에 블랙 재킷으로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쇼파에 앉아있는 이들 사이에 ‘11년만의 컴백’(COMEBACK AFTER 11 YEARS)과 ‘오는 15일 새로운 싱글과 뮤비 공개’ (NEW SINGLE & M/V RELEASE/2015. 04. 15 OAM)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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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지누션은 1997년 ‘가솔린’과 ‘말해줘’로 인기를 단숨에 모았다. 이후 ‘태권V’ ‘A-YO’ ‘전화번호’등 줄줄이 히트곡을 발표하며 90년대 힙합을 대중에게 알리는 큰 역할을 담당했다.
2004년 이후 지누션은 현역서 잠시 물러났다. 대신 후배 가수와 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했다. 11년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이들이 과연 어떤 음악과 비주얼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