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 아리랑TV랑 손잡고 세계 188국에 한국 인디음악 전파

[MBN스타 남우정 기자] 네이버문화재단 온스테이지가 아리랑TV와 손을 잡고 오는 10일부터 ‘온스테이지 K’를 선보인다.

8일 네이버문화재단은 “해외 방송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한 아리랑TV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온스테이지가 국내 인디 뮤지션의 해외진출을 위한 브릿지 역할을 하게 된 것”이라며 “2010년부터 고품질의 인디 뮤지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한 온스테이지를 통해 국내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글로벌 시장에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해외 시청자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의 숨은 뮤지션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한국 인디 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전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스테이지-K’는 인디 뮤지션의 모놀로그 인터뷰와 온스테이지 라이브 영상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소프트한 음악다큐 형식으로 전세계 시청자의 안방을 찾게 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에 방송되며 영어, 중국어, 서반아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니어, 아랍어 등 7개 다언어 자막방송으로 해외 188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온스테이지는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으로 2010년부터 매주 한 팀씩 총 235팀, 705편의 고품질 인디 뮤지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ref="https://www.facebook.com/mbnstar7" target="_blank">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