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영화 ‘소셜포비아’가 해외 영화인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8일 배급사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소셜포비아’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제13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독립영화 섹션 관객상을 수상했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영화제로, 한국과 이탈리아 문화교류의 장이다.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계자는 “‘소셜포비아’는 소셜미디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을 그린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러 영화”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
또한 ‘소셜포비아’는 오는 9일부터는 IPTV,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VOD 서비스를 통해 극장뿐만 아니라 안방에서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배급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셜포비아’를 다시 보고 싶은 관객들은 물론, 미처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을 만나며 부가판권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