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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N |
'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재결합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의 말말말이 화제입니다.
김연아와 김연중은 고려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14년 3월 공식 연임임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김원중은 고양시에서 합숙 훈련 중이던 지난해 6월 차량을 몰고 숙소를 이탈한 뒤 태국전통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다 교통 사고를 당한 사실이 국방부 조사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이후 강남에서 여성들과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김연아와 자연스레 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선수로 복귀한 김원중이 김연아와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떠돌았습니다.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빙상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조심스레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에 변함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자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아, 차라리 오늘이 만우절이었으면'하고 현실을 부정한다거나 '역시 신은 다 주지 않았어, 남자 보는 눈은 안 주셨네' '하… 진심 갑갑하다 진짜' '연아야 언니가 살아보니 제 버릇 남 주지 않더라'라며 안타
반면 '두 사람이 좋다는데…' '어렵게 다시 만난만큼 더 행복하길' '두 사람 일은 두 사람만 아는 것'이라며 김연아와 김원중의 재결합을 응원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재결합설에 대해 '선수의 사생활인 만큼 정확한 관계를 파악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