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남궁민이 범인?…궁금증 증폭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냄보소’ 남궁민의 애완견이 지하창고를 향해 계속 짖으며 남궁민에 대한 의심을 키웠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이 권재희(남궁민 분)의 초대로 천백경(송종호 분)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함께 자리한 천백경은 “당신이 찾아준 강아지는 주마리가 권셰프에게 선물한 강아지다”라며 오초림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권재희는 “동물병원에 맡겨놨다가 줄이 풀리는 바람에 잃어버린 뻔 했다. 감사하다”며 천백경의 말에 더했다.

이후 식사자리가 시작되자 권재희의 애완견 뭉치는 계속 짖었다.

오초림은 뭉치가 짖은 곳을 가리키며 “저기 어디냐. 뭉치가 들어가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물었다.

권재희는 “와인하고 식자재 보관하는 창고다”고 무심하게 답했다.

한편, ‘냄보소’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