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파랑새의 집’ 천호진이 예상치 못한 이준혁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의 등장에 장태수(천호진 분)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수는 한선희(최명길 분)을 만나 도장을 받기로 했다. 이에 앞서 그는 과거 자신이 도장 찍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지 않아 고생했던 장면을 회상하며, 한선희를 위험에 빠지게 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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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 파랑새의집 |
하지만 한선희와 만나기로한 장소에는 김지완이 등장했다. 당황한 그에게 김지완은 “어머니에게 모두 들었다.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희 집 일에 이렇게 신경쓸 줄 몰랐다. 우리 아버지와의 관계가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렇게 두터울 줄은 몰랐다”며 그를 경계하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장태수는 김지완의 태도에 “순한 것 같은데 꼭 결정적일 때는 다른 사람 같다”고 말하며 분노했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토,일 오후 7시55분, KBS2에서 방영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