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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칭찬을 들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9개월간 진행된 서바이벌 오디션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정승환과 케이티 김이 결승전에서 대결했다. 두 사람은 라이벌의 화제곡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미션을 부여 받고 경합해야 했다.
극찬을 받은 케이티 김에 이어 무대에 오른 정승환은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자기식으로 해석해 불렀다.
박진영은 “술 한 잔 하고 올라온 것 아니죠?”라며 “정말 깜짝 놀랐다. 정승환은 가요, 발라드 감성이라고 했는데 R&B 소울 감성도 있다. 승환군의 해석은 ‘내 노래가 어떻게 이렇게 바뀌었지?’ 상상 가능 범위 바깥에 있었다. 노래 정말 잘 불렀다”고 칭
양현석은 “자기한테 맞춰서 편곡을 했다”고 칭찬하며 95점을 줬다. 하지만 “정승환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감정이 격해질 때 모션, 손동작을 해줬으면 감동이 배가 될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유희열은 “심사 중에 제일 어렵다”면서도 “작전이 좋았다”고 했다. 98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