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김민서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민서는 13일 오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배수련 역을 맡아 모든 것을 다 바쳐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로 살 수 있었던 시간들이 행복했다. 그동안 현장서 친가족처럼 지냈던 많은 선배님과 후배들, 현장 스태프께 감사 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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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
앞서 김민서는 극중 부모에게 순종적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단 있는 배수련 역으로 분해 호평을 받았다. 전작인 ‘해를 품은 달’ ‘굿 닥터’ 등에서 보여준 차갑고 이성적이던 캐릭터에서 180도 변신을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지난 12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장미빛 연인들’의 제작진과 일부 배우는 오는 14일 필리핀 세부로 포상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