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우희진이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가제)에 출연한다.
우희진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이하 ‘HM’) 관계자는 14일 오후 MBN스타에 “우희진이 ‘딱 너 같은 딸’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딱 너 같은 딸’은 ‘달래네 집’(2004) 등 시트콤 집필을 주로 해 왔던 가성진 작가와 ‘개과천선’(2014) ‘메디컬 탑팀’(2013) 등의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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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우희진은 홍애자의 첫째 딸이자 심리학과 교수 마지성 역을 맡으며, 둘째 마인성 역에는 이수경이 캐스팅돼 막바지 조율 중이다.
우희진은 최근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KBS ‘힐러’ 등에서 열연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현재 방송중인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5월 중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