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정혜성이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
정혜성의 소속사 벨엑터스 측은 14일 오후 MBN스타에 “정혜성이 최근 ‘딱 너 같은 딸’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대학교수, 대기업 컨설턴트, 의사 등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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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기분 좋은 날’ ‘오만과 편견’ ‘블러드’ 등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했던 정혜성은 ‘딱 너 같은 딸’에서 홍애자의 막내딸이자 정형외과 레지던트 마희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현재 방영 중인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 지었다. 오는 5월 방송 예정.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