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첫 뮤지컬 ‘엘리자벳’ 도전…‘마사지 논란 극복할까’
세븐 '엘리자벳'으로 첫 뮤지컬 도전
홀로서기에 시동을 가한 가수 세븐이 뮤지컬 '엘리자벳'로 컴백한다.
15일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세븐은 오는 6월 막이 오르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JYJ의 김준수가 연기해 호평받은 판타지 캐릭터 '죽음'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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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븐 SNS |
또한 세븐은 지난 2013년 연예병사로 복무하던 중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데뷔부터 줄곧 함께 해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등 변화를 겪었다. 또 오랫동안 공개연애를 해오던 배우 박한별과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세븐은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대해주세요!"라는 각오를 전했다.
로버트 요한슨 연출은 "오디션 현장에서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릭터에 맞게 준비해온 그는 오디션 내내 스태프들이 요청한 사항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타고난 끼와 성실함으로 작품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보였다"며 "그는 이미 죽음 역에 최적화돼 있었다"고 캐스팅에 흡족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기에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하여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그 동안 옥주현, 김선영, 김소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박효신, 전동석 등 쟁쟁한 뮤지컬 스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