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지수가 김희선과 임형준의 관계를 오해해 폭소케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고복동(지수 분)은 조강자(김희선 분)와 오진상(임형준 분)이 말다툼하는 것을 보고서 분개했다. 오진상이 조강자를 나쁜 행동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 것.
이에 고복동은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 피 한 방울 안 섞여도 네 동생이지 않냐. 벌레만도 못한 새끼”라며 오진상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 사진=앵그리맘 캡처 |
그는 이어 “조강자는 이제 겨우 열여덟이다. 한 번만 더 따라다니는 거 보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