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하버드 강단 올라…“광주 알릴 것”

[MBN스타 박영근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하버드 대학교 강단에 오른다.

임형주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학교 내 나펠 센터(Knafel Center)에서 ‘대학생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의 홍보에 나선다.

이번 특강에는 대회 조직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이 함께 강연자로 참석한다. 임형주와 윤 시장은 ‘광주U대회’ 소개와 함께 평화 에술의 도시 광주를 알리는데에 집중할 예정이다.

↑ 사진= 유니버셜 뮤직그룹 인터네셔널

임형주는 특강과 함께 특별한 미니콘서트도 함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역대 한국 국적의 문화예술인 가운데 최연소 나이에 강단에 오르게 돼 기쁘다. ‘광주U대회’의 취지와 이념과 함께 광주를 미국에 널리 알리고 오겠다”며 “노래 선물도 준비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형주와 윤 시장은 하버드대학교 특강 바로 다음날인 24일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도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