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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천재소년' 송유근이 근황을 전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14일 SBS '영재발굴단'에 등장해 근황을 전한 송유근은 현재 19세의 나이로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송유근은 과거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여자친구를 못 만나는 이유에 대해 밝히며 "시공간, 천체 등을 이야기할 때 공감대 형성이 어렵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오랜만에 TV에 등장한 송유근은 180cm가 넘는 큰 키를 가진 '천재훈남'으로 변해 사람들을 놀래켰습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수학천재 11살 김민우, 오유찬 군을 만나 영재로 주목받는 삶에 대해 조언했습니다.
송유근은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다
또 "힘들 때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다큐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며 "수학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수학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아야 하고,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