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세 번째 한국 방문, 매번 따뜻한 환영 감사해”

[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세 번째로 한국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영화감독 조스 웨던을 비롯해,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 닥터 조 역의 수현이 참석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나 역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처럼 한국에서 쇼핑할 게 많다”고 재치 있는 내한 소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세 번째 한국 방문인데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줘서 감사하다. 공항에서도 따뜻하게 맞이해줘서 잘 적응했다”고 한국 팬에 대한 감사 인사도 건넸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3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