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프로듀사’ 공효진이 음악 프로그램 PD로 완벽 변신했다.
17일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측은 극 중 ‘뮤직뱅크’ PD 탁예진 역을 맡은 배우 공효진의 첫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웃음기 싹 뺀 표정으로 독기가 가득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공효진은 ‘공블리’라는 애칭이 무색하게 차가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이 맡은 탁예진은 ‘뮤직뱅크’를 연출하는 PD로 10년간의 예능국 생활 끝에 ‘예능국 대표 쌈닭’으로 거듭난 인물이다.
첫 촬영부터 ‘예능국 대표 쌈닭’ 탁예진으로 완벽하게 분한 공효진은 극중 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한 표정연기를 뽐내며 촬영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공효진이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연구로 순간순간 달라지는 탁예진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허당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그려내며 탁예진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음을 알렸다”며 “공효진이 만들어 갈 ‘프로듀사’ 속 탁예진의 모습과 5월 방송할 ‘프로듀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고 서수민 PD가 메가폰을 잡은 드라마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은 예능드라마다.
‘프로듀사’는 5월 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예정이다.
프로듀사 공효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듀사 공효진, 어떤 캐릭터도 공효진스럽게 풀어내는 매력적인 배우” “프로듀사 공효진, 너무 예쁘다” “프로듀사 공효진, PD여도 패션이 빛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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