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가수 이정이 열정 넘치는 무대를 펼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정은 인터뷰에서 “오늘 무대는 ‘실수’가 포인트다. 우리가 실수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퍼포먼스”라며 무대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후 “아마 모든 관객이 몰입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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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
이정은 가사 내용과 일치하는 안무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래 중간 놀자가 랩으로 무대를 채워 카리스마를 더했다.
이후 그는 관객에게 기립을 유도하거나 노래를 부르게 하는 등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무대를 흥으로 가득 채웠다.
이정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은 모두 박수갈채를 보내며 이정의 이름을 외쳤다. 그는 431표로 손호영을 꺾어 승리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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