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정태, 임하룡, 백일섭, 이준혁, 김재화, 배호근이 영화 ‘장수상회’에 힘을 보탰다.
‘장수상회’는 인생의 마지막, 다시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순간에 불현듯 찾아온 사랑으로 변화해가는 성칠(박근형 분)과 금님(윤여정 분),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지난 9일 개봉해 79만423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등의 연기도 일품이지만 김정태, 임하룡, 백일섭, 이준혁, 김재화, 배호근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안긴다.
![]() |
이준혁은 성칠과 금님의 연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국집 사장 오복성 역을, 그의 아내 왕마담 역의 배우 김재화는 털털한 매력으로 적재적소 웃음을 불어넣는다. 웃는 것이 어색한 성칠에게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 팁을 알려주는 성칠의 친구 같은 직원 제갈청수 역의 배호근은 눈치는 없지만 순진하고 밝은 캐릭터로 영화의 풍성한 재미를 이끌며 관객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