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의 콤비 김혜수 김고은 '칸 국제영화제 간다'

'차이나타운'의 콤비 김혜수 김고은 '칸 국제영화제 간다'

↑ 김혜수, 김고은, 차이나타운 /출처 = 차이나타운 공식 홈페이지

영화 '차이나타운'이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배우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영화 '차이나타운'이 2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제 54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칸 국제영화제의 비평가주간은 프랑스비평가협회가 주최하는 비경쟁부문으로 평론가들의 열린 시각으로 참신하고 작품성 있는 작품들을 다수 발굴해왔습니다.

비평가주간을 통해 국내 영화 중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등이 초청돼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 소식에 한준희 감독은 "첫 작품의 첫 행선지가 칸이라니!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있을까. 너무나 감사한 우리 작품의 배우분들. 제작진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