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명령 취소소송 낸 에이미 "늙고 병약한 어머니 모셔야 해"

출국명령 취소소송 낸 에이미 "늙고 병약한 어머니 모셔야 해"

↑ 에이미, 출국명령 / 출처 = 에이미 미투데이

방송인 에이미의 출국명령 최소소송에 대한 첫 변론이 오는 24일로 예정됐습니다.

에이미 변호인 리인터내셔널 법률사무소 측은 지난 20일 "출국명령 처분의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된 것은 출국명령 처분에 대한 판단을 한 것이 아니다"며 일부 알려진 '출국명령 처분'에 대한 내용을 바로잡았습니다.

변호인 측은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명령'처분에 대해 위법성을 주장했습니다.
그 근거로 졸피뎀은 일반인도 처방받아 복용가능한 수면제라는 점과 에이미가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나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또한 변호사는 에이미가 미국에 어떠한 연고도 없고 늙고 병약한 어머니를 부양해야 할 자식으로서의 도리, 국적회복신청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실하게 살고자 하는 것을 말하며 에이미의 출국명령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