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이효영이 박하나에게 사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정삼희(이효영 분)는 휠체어를 타고 자신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한 백야(박하나 분)의 병실을 찾았다.
정삼희는 “천만다행이다. 기적이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백야에게 말했다. 이어 “미안하다. 방어 운전을 했었어야 했는데”라며 자신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한 백야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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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압구정백야 캡처 |
백야는 “어떻게 방어 운전을 하냐. 불가능 했던거 안다”며 오히려 정삼희를 위로했다.
앞서 정삼희는 백야를 태우고 차량을 운전하던 중 휴대폰을 바닥에 떨어트렸다. 휴대폰을 줍기 위해 안전벨트를 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어린 시절 엄마로부터 버림받은 여성이 엄마의 의붓아들과 결혼하여 복수하면서 주변인물과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