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신지수 신곡, KBS 방송 부적격 판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가수 신지수의 노래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2일 오전 KBS 가요심의 결과 방탄소년단의 ‘Converse High’ ‘흥탄소년단’ ‘Lovers High’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Converse High’는 가사 중 ‘컨버스하이, Chanel F your Alexander Mcqueen’이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이라고 지적됐다, ‘흥탄소년단’은 가사 중 ‘골라 골라 호식이 골라’가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으로 ‘취빨러 마’는 욕설 연상 표현으로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Lovers High’는 가사 중 ‘10만원이면 두 켤레를 사 넌 내가 원하는 걸 알지 흰 티에 청 반바지 빨간 러버스하이 that’s it (바로 그거야)‘가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으로 지적됐다.
신지수는 ‘X같은 그녀’ 노래가 욕설을 연상시키는 제목이며, 가사 중 ‘인스타 둘러보기 속 그녀와 널’이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이에 앞서 KBS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달샤벳의 ‘조커’는 재심의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