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예림의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에 프라이머리, 빈지노, 윤종신, 루시드폴, 샤이니 종현, 015B 정석원, 퓨어킴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3일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김예림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타이틀곡은 윤종신이 김예림을 위해 만든 곡 ‘알면 다쳐’로 결정됐다. 단순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를 특징인 이 곡은 밀당을 하는 남자에게 선전포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귓가에 맴돌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샤이니의 종현은 수록곡 ‘노 모어’(No more)에 참여했으며 루시드폴은 마지막 트랙인 ‘종이새’로 함께 했다. 김예림과 같은 소속사인 가수 퓨어킴은 ‘업그레이더’(Upgrader)의 작사가로 작업을 했다”며 “김예림은 개성 넘치는 음악세계를 만들어 온 뮤지션들과의 작업마다 다른 목소리를 선보이며 차세대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드러낼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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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예림의 새 앨범의 음원은 오는 27일 공개되며, 음반은 30일 발매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