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전 국회의원이자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로 피소됐다.
24일 한 매체는 강용석이 한 포털사이트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용석은 작년 말 A씨와 밀월여행을 다녀왔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글에는 “변호사였던 강용석이 A 씨 지인의 이혼 사건을 맡는 과정에서 A 씨와 알게 됐다“고 설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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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이 가운데, 이날 한 매체는 A씨의 남편 B씨가 두 사람의 불륜으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보도한 것.
B씨는 소장을 통해 “강용석이 불륜 사실이 찌라시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가볍게 치부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1억 원을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