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아모델어워즈] 차승원♥손호준, 시상식서 빛난 ‘브로맨스’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차승원이 2015 아시아모델어워즈 아시아스타상 배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후배 배우 손호준이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차승원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5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아시아스타상 트로피를 거머진 뒤 “감사하다”고 말하자, 함께 시상식에 참여한 배우 손호준이 나와 꽃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손호준에 “이런 거 안 줘도 돼”라며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후배의 정성에 화답했다. 차승원은 “목소리가 좋지 않다. 촬영을 계속 밤새 하는 바람에 성대에 무리가 가서 죄송하다”고 말하며 다소 쉰 목소리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이어 손호준은 “많은 후배들과 아시아의 유명한 모델 분들과 함께 해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이렇게 큰 상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하며 “얼마 안 있으면 무더운 여름인데 건강 조심하고, 늦은 시간에 귀가 조심히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승원과 손호준은 tvN ‘삼시세끼-어촌편’에 함께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한편 2015 아시아모델어워즈는 22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 뷰티갈라쇼, K-POP 공연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