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가 팀 내 스타일 서열을 매겼다.
슈퍼주니어 D&E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5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인기가수상을 수상한 뒤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팀 내 스타일 순위를 과감하게 공개했다.
은혁은 “아무래도 팀 내 스타일 1위는 최시원이다. 물론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패션에 크게 신경쓰거나 멋부리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굳이 뽑자면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최시원을 주저없이 뽑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생겨서 그런지 모델 느낌이 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해는 예성과 은혁을 1등으로 뽑았다. 그는 “은혁은 패션에 워낙 신경을 많이 쓰는 스타일이다. 또한 예성도 옷을 굉장히 좋아해서 스타일 에이스로 꼽힌다. 2년 간 감추고 있었는데 곧 보여줄 것”이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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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팀 내 하위권 순위에 대해서는 두 사람의 의견이 엇갈렸다. 은혁은 소박하고 알뜰한 옷차림의 규현을, 동해는 편안한 룩을 좋아하는 성민을 각각 스타일이 더 필요한 멤버로 뽑으며 재미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김희철과 정모가 의기투합한 M&D에게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은혁은 “우리도 D&E 활동을 즐기면서 해왔다”며 “M&D 활동도 정말 짧다고 들었는데 그 기간 내에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즐겼으면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D&E는 오는 6월 아시아 투어를 돌며 해외 팬을 만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