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돌파…흥행 청신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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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첫날 흥행 기록 3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돌파…흥행 청신호 ‘눈길’
지난해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해 화제가 됐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개봉한 ‘어벤져스2’는 첫날에만 62만2000여 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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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사진=예고편 |
이어 24일에도 65만 명의 관객을 더 끌어들여 이틀 만에 관객수 127만5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어벤져스2’의 개봉 첫날 흥행기록은 국내 개봉한 외국영화로는 2007년 애니메이션 ‘슈렉3’(62만6천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며, 국내 영화와 외국영화를 통틀어서도 ‘명량’과 ‘슈렉3’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어벤져스2’는 지난해 서울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한데다가, 한국 배우 수현이 출연하면서 관심이 더 높아져 이미 ‘흥행 대박’이 예견된 상황이었다.
개봉도 하기 전에 압도적인 예매율과 기록적인 사전 예매 관객수를 보이며 이같은 흥행이 입증됐고, 지난 25일 현재 예매율도 93.7%(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에 달해 주말 내내 흥행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