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울지 않는 새’의 배우 김유석이 tvN ‘수요미식회’에서 활약한 후기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는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오현경, 홍아름, 강지섭, 안재민, 백승희, 김유석과 김평중 PD가 참석했다. 애초 참석 예정이었던 여정미 작가는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김유석은 tvN ‘수요미식회’에서 패널로 활발하게 활약하는 것에 대해 “일단 ‘수요미식회’를 하고 나니 식당 분들이 제가 들어가면 긴장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
↑ 사진=정일구 기자 |
그는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기에 가장 좋은 건 가장 가까운 식당이다. 그리고 시간이 있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식사 환경을 가진다면 가장 좋은 식사인 것 같다”고 말하며 “정말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한다. 이들을 위해 제가 알고 있는 맛집에 모두 데려가 꼭 식사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극중 오현경은 욕망의 화신 천미자 역을, 홍아름은 수연화장품 브랜드매니저이자 천미자와 대립을 벌이는 오하늬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강지섭은 오하늬와 함께 천미자의 악행을 밝히는 변호사 박성수로, 안재민은 오하늬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는 이태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백승희는 천미자의 큰딸 오유미 역으로, 김유석은 천미자의 전남편이자 오하늬의 새아빠인 오남규 역으로 드라마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들이 출연하는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를 향해 펼쳐지는 복수극이다. 오는 5월4일 오전 9시40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