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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LG유플러스가 신형 핸드폰 LG G4에 보조금을 최대 33만 원까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고가 82만5000원의 G4에 최고가 요금제인 월정액 12만원대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보조금 33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보조금에 유통점에서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보조금의 15%까지 추가로 지급받으면 44만5500원에 G4를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지난 10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6 보다 7만 원가량 더 저렴한 것이다.
이번 LG유플러스가 G4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갤럭시S6에 지급하고 있는 보조금보다 높은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출고가 85만8000원의 갤럭시S6 32기가바이트 모델에 월정액 12만원대 가입 고객에게 보조금 29만3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유통점 추가 보조금까지 받으면 판매가는 52만1050원이다. 최저 판매가로 비교하면 G4가 7만5550원 더 저렴한 셈이다.
LG유플러스는 G4에 월정액 10만 원대 요금제 'LTE8 89.9'에는 보조금 29만5000원을 지급해 판매가는 53만 원이다. 중저가요금제인 4만~6만 원대 요금제에는 13만9000원~22만8000원의 보조금을 공시해 59만7000원~68만6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 4번째 모델인 G4는 F1.8 카메라 렌즈와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IPS QHD 퀀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UX 4.0’은 더욱 단순하고 간편해진 UX(사용자경험)로 G4에 처음 적용됐다.
또한 G4의 후면 커버에 천연 가죽 소재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LG전자는 블랙, 브라운, 스카이 블루, 레드, 베이지, 옐로우 등 총 6개 색상
이날 G4를 접한 누리꾼들은 “G4, 당장구매” “G4, 잘 나왔네” “G4, 멋지다” “G4, 엄청 좋아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