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가 ‘절친’ 헨리와의 열애설에 격한 반응을 나타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는 ‘오~브라더’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총출동했다. 11년 만에 돌아온 힙합 브라더 지누션, 유쾌한 절친 브라더 김영철&정성화, 아슬아슬한 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는 브라더, 헨리&엠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대결을 펼쳤다.
특히, 엠버와 헨리는 “타지 생활에 서로 의지하며 우정을 쌓아온 친 남매 같은 사이”라고 고백했다.
엠버는 이날 “헨리는 워낙 친해 열애설도 났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MC들의 질문에 “헨리와 사귀느니, 화생방을 다시 가겠다”고 고백해 움음을 자아냈다.
이어 “헨리 오빠의 방송 이미지 모르냐. 방송 그대로다. 헨리 오빠는 바람둥이다”고 폭로해 헨리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엠버와 헨리는 ‘친 남매’라고 하기엔 수상한 기운이 맴돌아 모두의 의심을 샀다. 심지어 “서로의 집을 자주 왕래한다” “헨리의 집 청소와 돈 관리까지 해준다” 등 고백에 모두의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두 사람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됐다고.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30일) 밤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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