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라희와 라율이가 육탄전을 벌이며 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슈가 쌍둥이 라희, 라율과 봄 소풍을 떠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라율은 라희와 놀아주느라 자신을 신경 쓰지 않는 슈에게 짜증을 부렸다. 자신의 짜증에도 슈가 눈길을 주지 않자 결국 라율은 자신이 그리던 종이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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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 마이 베이비 캡처 |
이후 라희와 라율은 나비모양 옷으로 갈아입었다. 하지만 둘은 서로 나비처럼 꾸며진 봉을 차지하려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분을 이기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슈는 인터뷰를 통해 “라율이는 눈빛에 뒤끝이 느껴진다. 자존심도 너무 세다”라고 라율의 만만찮은 성격을 공개했다.
라율의 계속되는 생떼에 라희는 끝내 폭발했다. 라희는 봉으로 라율의 머리를 때렸고 라율은 울음을 터뜨렸다.
슈는 “서로 양보를 못할 것 같으면 난 일단 물건을 가져간다. 서로 양보하지 않으면 물건이 없어진 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하는 중이다”라고 자신의 양육방식을 전했다.
한편, ‘오마베’는 스타 가족들의 육아 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