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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이다.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최모씨로부터 또 다시 피소됐다. 이번에는 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이자 현재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최씨가 지난 4월 초 김현중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고소 이유는 아이 임신으로 인한 김현중과의 갈등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피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구액은 자그마치 16억여원에 이른다.
김현중 측은 이날 “전 여자친구인 최씨의 소송 접수를 확인했다”며 “증거자료를 수집한 후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씨는 지난해 8월 2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후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며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6개월 후 김현중과 재결합 및 임신설에 휩싸이며 갈등을 빚어왔다. 여기에 4일 최씨가 악플러들을 무더기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또 다시 주목을
한편, 최씨는 최근 K STAR ‘한류스타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중과) 같이 병원도 갔다 왔다. 아기는 잘 크고 있다. 오는 9월 태어난다”고 근황을 전하며 “현중이와는 만나고 헤어지고 그런 입장이 아니다. 아이가 있으니까 끝난다고 해서 끝날 사이도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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