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주간아이돌’ 완전체 출연? 제작진 ‘GD 서약서’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완전체 빅뱅이 ‘주간아이돌’에 출연하게 될까.
5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빅뱅의 완전체 컴백을 축하합니다”는 글과 함께 과거 지드래곤의 서약서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3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MC 정형돈 데프콘에게 핸드프리팅으로 속아 서약서를 쓴 바 있다. 당시 서약서에는 “나 지드래곤은 오늘 ‘주간아이돌’ 녹화에 크게 만족하는 바 책임지고 모든 멤버들의 손을 이끌고 빅뱅 완전체로 재출연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한편 빅뱅은 최근 인터뷰에서 방송활동에 관한 질문에 “생각지도 못한 프로그램에 저희가 나올 수도 있다. ‘빅뱅이 저런 프로그램에도 나와?’라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빅뱅이 말한 프로그램이 ‘주간아이돌’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과연 신곡 ‘루저’로 음원차트 정상을 달리고 있는 빅뱅이 ‘주간아이돌’에 출연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