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김보연, 임예진과 재혼 선언한 김용건에 본격 반대 입장 선포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불굴의 차여사’ 김보연이 임예진을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금실(임예진 분)과의 재혼을 선언한 오동팔(김용건 분)에게 차여사(김보연 분)가 반대를 선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동팔은 금실과의 재혼을 선언한 뒤, 자식들이 반대에 나서자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이며 가족들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특히 차여사에게는 대놓고 집안일을 시키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 사진=불굴의 차여사 캡처

이후 차여사는 참다못해 집을 나섰고, 오후 늦게 집에 돌아온 자식들은 금실과 오동팔이 태평하게 청소도 하지 않고 잠들어 있는 것을 보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잠시 후 집에 돌아온 차여사는 오동팔에 “드릴 말씀이 있다”며 “나에게 분명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을 시어머니로 삼겠다고 하셨다. 그렇다면 이번에 내가 (금실이) 마음에 안 들면 반대해도 되냐”고 말하며 두 사람의 재혼을 본격적으로 반대하고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