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전미선이 오열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에서 이은비(김소현 분)가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강남 집을 떠나 통영으로 향했다. 자신의 쌍둥이 언니가 고은별(김소현 분)이 자신을 대신해 죽은 것을 알았다.
이날 송미경(전미선 분)은 떠난 딸을 찾아 통영의 고아원을 찾아갔고, 송미경은 그곳에서 이은비-고은별에 관한 모든 진실을 고아원 원장으로부터 듣고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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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후아유 캡처 |
이후 송미경과 이은비는 고은별의 시신이 안치된 납골당에서 만났다.
아직 딸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한 송미경은 이은비에게 “엄마 왜 놀리냐. 아니지. 은별아 너 은별이 맞지”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에 이은비는 “언니가 날 구하고 죽은 것 같다. 미안하다”고 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미경은 “왜 이렇게 엄마 속상하게 하냐. 엄마 미치는 꼴 보고 싶냐. 왜 그러냐. 은별인 살아있는 거다”며 애써 현실을 부정하고자 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