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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은 라이브웍스컴퍼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필로 작성한 메시지와 솔로 첫 쇼케이스 오프닝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지난 2005년 이날 솔로 앨범 ‘오월지련’으로 첫 홀로서기에 나섰던 신혜성은 이후 다양한 앨범과 각종 드라마 OST를 통해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신혜성은 “벌써 10년이 지났다. 그때의 떨림과 설렘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그 동안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고 지낸 시간들이 나에겐 더없이 소중하고, 나를 지탱해준 가장 큰 힘이 됐다.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했다.
더불어 그는 "요즘, 예전 영상들을 다시 돌려보며 밤을 지샌다"며 자신의 1집 수록 곡 ‘거울’을 열창하는 이 영상을 게재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가수 신혜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신화로서, 솔로 가수로서 음악의 길을 걸어나갈 신혜성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바랐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9일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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