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이문세가 여성 래퍼 윤미래에게 듀엣 러브콜을 보냈다.
이문세는 6일 정오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음악을 함께 해보고 싶었던 사람이 있었다. 바로 윤미래였다”고 밝혔다.
그는 “윤미래의 힙합·R&B와 이문세의 정직한 발라드의 교합을 꿈꿔왔다. 그런데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의 앨범이 그 시기에 나온 것 같다”며 러브콜을 보내지 못했던 순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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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MOONfnd |
이어 “어제 극적으로 타이거JK와 만났다. 나중에 음악적으로 교류하자고 했더니 좋아했다”고 덧붙이며 협업곡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4월7일 새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했다. 가수 나얼이 타이틀곡 ‘봄바람’의 피처링을 참여했다. 해당 곡은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그는 ‘2015 씨어터 이문세’ 전국 투어를 통해 전주, 부산, 경산, 성남, 춘천, 창원, 천안에서 차례로 공연을 열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