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개막이 화제다.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201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 8일 개막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2015 시즌 전 세계 스프링 리그의 우승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MSI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막됐다.
'롤드컵'이라 불리는 MSI는 SK텔레콤T1(한국), 에드워드게이밍(중국), 팀솔로미드(북미), 프나틱(유럽), AHQe스포츠클럽(동남아), 베식타스(터키) 등 총 6지역의 우승팀이 참가해 8일부터 11일 까지 4일 동안 우승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한국 참가팀인 SK텔레콤T1(SKT T1)은 2013 시즌 월드 챔피언 우승팀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LoL 프로팀이다. 2015 시즌 LCK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우승으로 이번 MSI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SK텔레콤T1(SKT T1)의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LoL 프로게이머로 최고의 미드라이너 선수로 평가 받고
MSI는 총 상금 20만달러(약 2억2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 준우승 5만달러(약 5500만원), 3위 및 4위에 각각 2만5000달러(약 2700만원)를 받는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MSI, SKT T1 우승가능?”, “MSI, 보고싶다”, “MSI 재밌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