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왜 아내를 속일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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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여자의 '촉'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무엇을 숨기든 귀신같이 알아차리는 아내의 직감이 무서워 남편들은 거짓말을 포기합니다. '동치미' 사이판 특집 방송은 부부 사이 거짓말에 대한 이유 있는 항변과 차마 말하지 못했던 부부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봅니다.
가수 하춘화는 오랫동안 같이 살아도 남편이 아내 의중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아내들이 남편을 훨씬 더 잘 속인다고. 남편 표정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것 같다며 남편은 절대 나를 속일 수 없다고
또 방송인 엄앵란은 남편 신성일이 딴짓을 할 땐 평소에 안 하던 행동을 하기 때문에 더 알아차리기 쉽다고 말합니다. 신성일의 특별한 행동은 느닷없이 화를 낸다는 것.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이라며 그런 남편의 모습을 보면 가끔은 귀엽기도 하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오늘(9일) 밤 11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