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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소련이 과거 초능력 전쟁을 준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초능력 전쟁’ 편이 방송됐다.
1969년, 방송을 통해 한 편의 동영상이 공개됐고, 이 영상은 미국 CIA를 발칵 뒤집었다.
동영상의 주인공은 소련의 소녀 니나 쿨라지나였다. 니나는 손짓만으로 개구리의 심장을 멈추게 하는 등 각종 초능력을 선보여 CIA가 이에 주목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은 냉전에 돌입했다. 미국은 이 사건을 소련의 도발로 여겼다. 당시 소련은 군사적인 목적으로 초능력 연구소를 개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CIA는
이들은 250개의 프로젝트를 담당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하고 소련과 냉전이 끝나고 해체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능력이 실제로 존재하는거야?” “손짓으로만 심장을 멈추다니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