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조여정이 연우진에게 빨간 넥타이를 선물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이하 ‘이변연’)에서는 소정우(연우진 분)가 고척희(조여정 분)에게 넥타이를 선물 받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척희는 소정우에게 달콤한 눈빛을 보내며 빨간 넥타이를 선물했다. 이어 그는 “내가 직접 메주겠다”라며 현란한 솜씨로 넥타이를 메줬다.
![]() |
↑ 사진= SBS 이혼변호사는연애중 캡처 |
감동한 소정우는 “고척희씨 말대로 빨간 넥타이를 메니 걱정은 사라지고 용기만 남는 것 같다”며 좋아했다.
이후 다음날 사무실에 빨간 넥타이를 본 소정우는 “여자가 좋아하는 달콤한 와인 하나만 추천해달라”며 직원에게 이야기했다. 고척희도 곧바로 출근해 “넥타이 잘 어울린다”며 케미를 이어갔다.
하지만 곧이어 소정우는 봉민규(심영탁 분)와 고척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 극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한편, ‘이변연’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