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에서 훈련 받았지만 무사 “조퇴 후 20분 뒤 사고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싸이가 13일 발생한 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에 있었으나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싸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이날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 현장에 있었지만 훈련을 받고 무사히 귀가했다.
관계자는 “오후에 스케줄이 있어서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조퇴하게 됐다”며 “훈련장을 나오고 나서 20분 뒤에 총기 사고가 났다. 이런 일이 벌어질지 꿈에도 몰랐다”고 전했다.
한편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발생한 총기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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