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이윤지가 ‘미저리’로 변신했다.
14일 오전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제작진은 방명수(변요한 분)의 전 여자친구 장화영으로 분한 이윤지의 ‘집착 3종 세트’를 공개했다.
극 중 장화영은 대기업 영화투자팀 팀장으로 뭐든 한 번 빠지면 끝장을 보는 불 같은 성격의 소유자다. 방명수와 헤어진 이유도 장화영의 이러한 성격 때문.
↑ 사진=CJ E&M제공 |
또한, 장화영은 방명수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느라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오해해 차도에 뛰어들며 “죽어 버릴 거야!”하고 난동을 벌이기도 했다.
CJ E&M 윤현기 PD는 “드라마 속 장화영의 행동을 통해 연락문제로 싸우고 집착에 지쳐가는 현실적인 연애의 단면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라며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연을 펼친 이윤지의 활약에 코믹 명장면들이 탄생했다.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윤지의 코믹한 활약상은 오는 15일 오후 8시30분에 전파를 탄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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