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한시적으로 수확되는 명이나물의 이색 효능이 공개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에서는 과거 조상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대표적 저장식품 장아찌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제철 봄나물인 명이나물을 활용한 이색 장아찌의 이색 효능도 함께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명이나물은 울릉도에서 나고 자란 나물류로 마늘 냄새가 나 산마늘 또는 한의학에서는 산총이라 불리기도 한다. 또 명이나물은 불면증 및 건망증을 겪거나 신경이 예민하고 쇠약한 사람에게 좋으며, 피를 맑게 해주는 것은 물론 소화를 촉진해 장운동을 돕는다고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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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3일 후 명이나물 장아찌의 간장을 꺼내 다시 끓인 후 색을 확인하고 만약 흐릴 경우엔 간장을 조금 첨가해 식힌 뒤 독에 붓고 숙성의 과정을 거치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연구가 강순의 멘토의 손맛이 가득한 2년 묵은 간장 수박 장아찌와 붉은 빛깔과 은은한 죽순 향에 일품인 오미자 죽순 장아찌, 팔도를 누비는 맛 칼럼니스트 김유진이 소개하는 감 장아찌, 굴비 장아찌 등 다양한 장아찌가 공개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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