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결혼 “바람 잘 날 없는 키이스트?” …‘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연예기획사 키이스트 대표이자 배우 배용준이 박수진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키이스트 소속 스타들에 다룬 ‘썰전’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에 소속된 김현중, 김수현 두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인 박지윤은 “키이스트가 소속된 두 김씨 남자 배우 때문에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다”라며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임신 관련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김현중과 ‘프로듀사’에 캐스팅된 김수현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김현중 외에도 올 초 백진희와 열애설이 있었던 박서준, 불법 외환 거래 연류 의혹에 휩싸였던 한예슬도 키이스트 소속”이라며 “이래저래 바람 잘 날 없다. 이 와중에 키이스트를 살린 건 김수현”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키이스트라는 거대한 독이 있다면 김현중은 밑 빠진 독이고 김수현은 영원히 물을 퍼 담는 바가지가 아닐까 싶다”고 거들었다.
한편 키이스트 측은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이스트 소속 연예인 진짜 많네” “박수진 배용준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